“관자놀이에 총 맞아” 황석영 작가가 소설을 쓰게 된 배경에는 ‘4‧19혁명 때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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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놀이에 총 맞아” 황석영 작가가 소설을 쓰게 된 배경에는 ‘4‧19혁명 때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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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황석영 작가가 소설을 쓰게 된 배경에는 4‧19혁명 때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3’에서는 황석영 작가가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해 소설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황석영 작가는 “사회 돌아가는 것에 관심이 많았냐”는 신지혜의 질문에 “시위 현장이 제가 다니는 경복고 앞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4교시 때쯤 총소리가 들렸다. 바로 하교 조치를 내려 하교를 하다 군중에 휩싸였다”라며 “건물 옥상에 전투 경찰들이 있었던 것 같다. 시위 군중을 향해 사격을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황석영 작가의 친구는 세상을 떠나게 됐다고. 그는 “총소리 나니까 사람들이 쫙 흩어졌다. 그런데 친구가 안 왔다. 쓰러진 거였다. 관자놀이에 총을 맞았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병원에 실려 가고 이후 병원에 갔는데 친구가 없었다. 한쪽에 시신들을 모아놨는데 거기에 있었다”라며 “그러고 나서 학교생활이 싫어졌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때 퇴학당했다. 그 사건 때문에 소설이라는 걸 처음 쓰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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